한국일보

‘신앙-이웃사랑-세상의 평화’

2025-09-24 (수) 07:50:00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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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회워싱턴교회, 28일 신앙축제

성공회워싱턴교회(주임신부 최상석)는 오는 28일(일) 오후 12시 신앙축제(Homecoming Sunday)를 개최한다.

최상석 신부는 “깊어가는 가을, 우리가 준비한 축제는 구원의 기쁨과 감사로 바르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성찰하고, 진실하고 겸손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이웃에 전하는 믿음의 열정을 회복하며, 우리 교회가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행동하는 신앙공동체로서 더욱 새롭고 힘차게 나아가고자 다짐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가을을 맞아 학교들의 홈커밍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성공회워싱턴교회도 홈커밍 축제를 준비하며 “신앙으로 함께했던 분들은 물론 역사 정의를 위해 함께 싸웠던 분들, 소외된 이웃과 함께 했던 분들, 빛으로 어둠을 물리쳤던 분들 모두를 초대한다”고 밝혔다.

신앙축제는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기도하고 또한 노래, 연주, 찬양, 시낭송 등 정성껏 준비한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신앙축제의 주제는 교우들의 투표를 통해 ‘신앙-이웃사랑-세상의 평화’로 정해졌다.
문의 (240)731-5420
주소 10520 Main St.
Fairfax VA 22030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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