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어 서비스로 비대면 의료 진료

2025-09-04 (목) 04:40:04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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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문턱이 높은 비보험 한인들 이용 편리

▶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재택의료 접목

한국어 서비스로 비대면 의료 진료

캘리포니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의 의료 서비스를 활성화시킨 비타헬스 365의 진료진들, 의사 가운이 바이론 플로레스 박사이며 나머지는 간호사, 스탭들.

미국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재택의료를 접목한 비대면진료가 활성화되고 있다.


보험청구분석기업 페어헬스에 따르면 2020년 초 미국의 건강보험 청구액 중 0.2%에 불과하던 비대면진료 비율은 지난해 12월 기준 5%까지 높아졌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비대면진료가 정식 의료 서비스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특히 가입 문턱이 높아진 비보험자들에게는 의사와의 직접 진료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비대면 진료의 확장성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캘리포니아에서 효과적인 비대면 진료 플랫폼으로 잘 알려진 비타헬스365(Vita Health 365)도 의료 업계의 확장성에 발맞춰 비대면 진료를 통한 북가주 지역 한인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남가주 지역에서 20여년동안 홈헬스케어 센터로 자리잡은 Sierra Home Health Care Services가 운영하는 비타헬스365(바이른 플로레스 박사, 박영이 공동 대표)는 적은 비용으로도 쉽게 의사를 만나고 처방을 받는 텔레헬스 서비스 업체이다.


텔레헬스로 제공되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일반내과/가정의학, 만성질환관리(예시: 고혈압,당뇨,고지혈등), 여성건강(예시:피임약.방광염등), 남성건강(예시:탈모,발기부전등), 체중관리(위고비,몬자로등)이며 의료진은 캘리포니아 라이센스를 보유한 MD, NP 로 구성되어 있다.


한인들은 한국 의사가 한국어로 진료해준다.


가입 절차및 비대면 진료에 대한 인터뷰 내용이다.
Q. 예약이 필요한가? 대기시간은 얼마나 되나?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오픈된 시간과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예약된 날짜와 시간에맞춰 연락이 가기때문에 별도의 대기 시간이 없다.
Q. 원격 진료 플랫폼 가입은 어떻게?
www.vitahealth365.com으로 웹사이트 방문이 가능하며
https://patient.vitahealth365.com/login에서 빠르게 가입할 수 있다.
Q. 원격 진료 비용은 어떻게 되나?
1회 의사상담과 처방을 포함하여 평균 69불이다.
Q. 처방전은 어떻게 받을수 있나?
처방시 원하는 약국을 지정할 수 있으며 해당 약국으로 다이렉트로 처방전이 전달된다.
Q. 보험적용이 가능한가? 메디케어도 지원되나?
캐쉬로만 이용이 가능하다. 보험이 있어도 약을 처방받기 위해 의사를 바로 보기 힘든 시스템이기때문에 보험을 가지신분들도 코페이 비용 정도로 쉽게 이용을 하고 있다.
Q. 진료시간은 어떻게 되나? 오후 6시 이후나 주말에도 진료가 가능한가?
오후 6시 이후나 주말에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단 처방전 약국에 전달된 이후에는 약국 스케쥴에 맞춰 픽업이 가능합니다.
Q. 진료가 끝난 후에도 의사와 다시 연락할 수 있나?
진료 이후에 궁금하신 사항은 케어매니저를 통해 먼저 문의가 가능하다.
문의는 이메일, 전화,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상담을 할 수 있다.
info@vitahealth365.com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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