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해외 이주 여성들을 위한 특별 웨비나가 열린다. TAKEROOT(테이크루트)와 아시안 여성 쉼터(Asian Women’s Shelter, 이하 AWS)는 오는 28일(목) 오후 9시, “사랑은 해치지 않는다: 건강한 관계와 공동체에 대해 고민하기”를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일상 속에서 건강한 관계의 신호와 그렇지 않은 관계의 특징을 이해하고, 서로를 지켜주는 대화와 소통 방식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또한 단체들의 활동과 한국어로 연결 가능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소개되며, 활동가들이 시작하게 된 개인적 계기를 나누고, 앞으로 공동체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 기회도 안내될 예정이다.
TAKEROOT(테이크루트)는 한인 해외 이주 여성들의 정서적 치유와 공동체 형성을 돕는 비영리 단체로, 다양한 마음 돌봄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여성들이 안전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협력 단체인 AWS는 1988년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아시안 여성 쉼터로, 아시아계 여성과 가족을 위한 긴급 쉼터, 위기 상담, 법률·주거 지원을 제공하며,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맞춤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TAKEROOT(테이크루트)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는 한인 여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존중과 지지를 바탕으로 건강한 관계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웨비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링크: https://lu.ma/0k93no3a
문의: www.takerootofficia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