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크라멘토 광복 80주년 기념식

2025-08-22 (금) 06:52:41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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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의 밝은 빛 미래에 계승하자”

새크라멘토 광복 80주년 기념식

새크라멘토 광복절 기념 경축식에서 6.25유공자들의 만세에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모나)가 주최한 광복 80주년 기념식이 지난 15일 오후 2시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서 열렸다.


6인의 독립 애국지사 영상으로 막을 연 경축식에는 지역동포 약 60여명이 참석해 함께 독립의 기쁨을 나눴으며, 이자리에서 이모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광복의 밝은 빛을 가슴에 품고, 미래에 아이들에게 더 환한 빛을 건네주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의 경축사 영상을 시청하고 문양목 애국지사의 본국 유행봉환 내용을 영상으로 시청했으며 박상운 재향군인회 전회장의 기념사와 남학희 재향군인회의 축사와 6.25참전유공자 안승화, 이성호, 한장수 용사의 선창에 맞춰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이날 행사에는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서청진 이사장, 박지윤 교감, 김덕남 노인회장,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안승화 회장, 이성호, 한장수 용사, 새크라멘토한인회 정몽환, 강석효, 박상운 전회장, 장희숙 간호사협회회장, 장은주 여성회장, 희망팀 권경남 팀장, 장애옥 건강체조반장 등 지역 단체장과 한인들이 참석했다.
eunjoojang@koreatimes.com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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