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 주차미터기 5년만에 다시 교체
2025-08-20 (수) 07:28:19
서한서 기자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타운정부가 주차 미터기를 5년 만에 다시 교체한다.
팰팍 타운의회는 최근 새 주차 미터기 교체 자금 마련을 위해 32만5,000달러 규모의 지방채(bond) 발행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팰팍 타운정부 관계자는 이와관련 “지난 2020년 전면 교체된 주차 미터기에 문제가 많아 새로운 미터기로 교체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팰팍에서는 지난 2015년 이후 매 5년마다 브로드애비뉴 일대에 설치돼 있는 주차 미터기를 전면 교체하는 상황이다.
지난 2015년 디지털 방식의 미터기를 설치했으나 2020년 현재의 미터기로 교체한데 이어 올해 또 다시 새로운 미터기를 새롭게 설치하는 것이다. 새 미터기는 동전과 크레딧카드, 모바일 등 요금 결제 방법이 다양하고 칼라 스크린 등을 장착한 것이 특징으로 알려졌다.
타운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설치돼 있는 주차 미터기 중 상당 수가 고장을 겪고 있음애도 관리회사가 제대로 수리 등을 제공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타운정부의 주차위반 단속 업무 등도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타운정부 입장에서는 주차 미터기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새 미터기 교체를 위해 30만 달러가 넘는 채권을 발행하는 등 타운정부가 져야 하는 부담이 존재한다. 더욱이 잦은 미터기 교체로 인해 이용자가 혼란을 겪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새 미터기 교체 작업은 올 가을께 시작될 예정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히 언제부터 이뤄질 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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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