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총영사관에 전종화ㆍ조영미 영사 부임...전 영사 박경호 영사 후임, 조영미 영사 조윤희 영사 후임으로

2025-08-18 (월) 10: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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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총영사관에 전종화ㆍ조영미 영사 부임...전 영사 박경호 영사 후임, 조영미 영사 조윤희 영사 후임으로
시애틀총영사관에 새로운 영사 2명이 부임했다.
시애틀총영사관은 15일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최근 콜롬비아 대사관으로 발령난 박경호 영사 후임으로 부임한 전종화(왼쪽) 영사와 워싱턴대(UW)에서 연수를 하게 된 조윤희 영사 후임으로 조영미(오른쪽) 영사를 소개했다.
경제업무를 담당하게 될 전종화 영사는 그동안 이집트, 르완다, 캐나다 몬트리올, 독일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했고, 시애틀로 오기 전에는 니카라과 대사관에서 근무했다. 외교부 본부에서는 영사콜센터 및 영사서비스과에서 근무해 영사 업무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영사는 “이날 오늘 광복절 행사를 보니 워싱턴주 한인사회가 세계 최고인 것을 확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한인 동포 여러분들을 많이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애틀총영사관 총무를 담당한 조영미 영사는 그동안 기후변화 및 개발협력 분야에서 근무했고, 감사담당관 및 운영지원담당관실 근무 등 외교부의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애써 왔다. 공관으로 독일과 브라질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조 영사는 “광복절 기념식을 통해 아름다은 워싱턴주 한인 공동체의 모습을 확인했다”면서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여러분들을 최대한 많이 만나면서 앞으로 3년의 재임기간 동안 유익하게 잘 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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