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8월 소비심리 악화… 물가상승 우려 확대

2025-08-18 (월) 12:00:00
크게 작게
8월 소비심리 악화… 물가상승 우려 확대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물가를 밀어 올릴 것이란 우려가 다시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다시 악화했다. 미시건대는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8월 58.6으로 전월 대비 3.1포인트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을 나타낸 것은 지난 4월 이후 4개월 만이다. 또한 소비자들의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7월 4.5%에서 8월 4.9%로 상승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