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롬센터, 지원 행사
▶ 오는 23일 OC서 개최
▶ 1대1 상담·지원신청도
한인 비영리 주택봉사 단체인 샬롬센터(소장 이지락)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차압 위기에 놓인 한인 주택 소유주들을 구제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한다.
샬롬센터는 오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9876 Garden Grove Bl. GG)에서 주류 비영리 주택 권리 보호단체 및 은행 관계자들과 함께 주택차압 예방을 위한 상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샬롬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부동산 소유주를 위한 무료 압류 방지 서비스 제공 및 동산 소유주에게 압류 방지 지원책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이날 어려움을 겪는 부동산 소유주를 위해 무료 일대일 상담을 통해 주택을 지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현재 아파트에서 거주하면서 발생하는 씨큐리티 디파짓 분쟁이나 리스 분쟁, 위생및 부실한 주택관리 문제 등 테넌트들도 이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상담을 통해 부동산 소유주가 대출 기관과 협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대출 기관은 다음과 같은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한다. ▲일시적으로 납부액을 줄이거나 연기하는 유예 제도 ▲미납 납부액에 대한 상환 계획 ▲납입액, 이자 감면 또는 대출 기간 연장을 위한 대출 조정 ▲대출 기관 전용 프로그램 ▲렌트비 인상이나 씨큐리티 디파짓 분쟁 ▲강제퇴거로부터 보호 및 차별로부터 법적인 보호 등이다.
상담사는 또한 상담인을 대신해 시, 주, 카운티 및 연방 정부의 다양한 유예 조치 위반에 대한 민원 제기를 지원할 수 있다.
이지락 소장은 “이날 상담을 통해 압류와 차압을 방지하고 정부가 제공하는 지원책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대한 문의나 더 자세한 정보는 샬롬센터 전화(213-380-3700), 이메일 contact@shalomcenter.net 또는 www.shalomcenter.net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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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