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예종 K-Arts’ 무용단, ‘동해 랩소디’등 선보여
▶ 8월 16일 SF 시청서 열리는 광복절 80주년 기념식서

한예종 ‘K-Arts 무용단’의 공연 모습.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대학으로 예술인의 서울대로 통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이하 한예종) 공연단이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
'미래의 고전을 창작하는' 한예종 K-Arts 무용단(총장 김대진, 무용원장 김삼진) 공연이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부터 샌프란시스코 시청 중앙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에서 멋드러지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예술에 심화된 전문교육을 취지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국립 고등교육기관이다. 2025 QS(Quacquarelli Symonds) 세계대학평가에서 공연예술 부분 아시아 최고 대학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문화예술 교육의 선두주자이다.
최고의 기량으로 국내외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한 정상급 무용수들로 구성된 'K-Arts 무용단'은 이번 공연에서 한국무용, 현대무용 등 다양한 몸짓을 선보인다.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축하공연은 김삼진 교수의 창작 한국무용 '잠시'와 미국 트리샤 브라운 댄스 컴퍼니 출신 정재혁 교수의 안무 '놀음'을 포함해 '동해 랩소디', '출정' 등 총 4개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김삼진 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초청된 만큼 작품 하나하나에 마음을 담았으며, 장르를 넘나들며 감사와 따뜻한 메시지를 춤으로 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한예종 K-Arts 공연단은 경축식 행사 운영위원장으로 준비에 봉사하는 SFP & SV 한인상공회의소 정승덕 회장의 초청과 노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승덕 회장은 지난 경축식 준비위원회 모임에서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한예종 K-Arts 경축식 공연은 행사의 품격을 드높이고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며 8월 14일 오전 공연단의 샌프란시스코 공항 입국에서 부터 18일 출국까지 전체 일정 의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준비위원장인 김한일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장은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는 광복절 경축식 행사에 애국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후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리며 벅찬 감동이 넘치는 최고의 경축식 준비를 하고 있다" 면서 포부를 밝혔다.
해외 독립운동의 성지인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 명예대회장은 해외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이하전 애국지사와 이종문 앰백스 벤처 그룹 회장이 맡게 되며 대회장은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JK Property Management Inc가 임명됐다. 그리고 공동준비위원장, 상임고문, 고문, 공동 행사총괄본부장, 준비위원회 등 150여 명의 행사준비위원들이 '북가주 한인 축제의 한마당'으로 어우러질 성대한 경축식 행사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