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대상 주정부 계약 세미나 ...상공회의소, KSCAN 등 20일 시애틀한문화센터서

2025-07-18 (금) 08: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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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한인 비지니스들이 주정부와 계약을 맺을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세미나가 이번 주말 열린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은지연)와 주정부 계약을 위한 한인네트워크(KSCAN), 워싱턴주 기업서비스부는 20일 오후 2시 페더럴웨이 한문화센터에서 '주정부와 비지니스 하는 법'이란 이름의 세미나를 열어 한인 비즈니스의 성장과 정부 계약 참여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워싱턴주 정부와의 계약 기회, 대체 금융 솔루션, 에너지 효율 프로그램 등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주요 정보를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워싱턴주 기업서비스 소속 김 사우어 매니저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주정부와 비즈니스 하기’를 주제로 정부 계약 절차, 소수·소규모 업체 대상 지원 자원 및 조달 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Business Impact NW의 헨리 웡 부대표도 강사로 나서 SBA 또는 일반 은행 대출이 어려운 사업자를 위한 CDFI, 대출, 보조금 등 대체 금융 방안을 소개하고, 퓨짓사운드에너지(PSE)의 캐롤라인 김 매니저는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조명 업그레이드 등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을 설명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진행돼 언어 장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비즈니스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한인 비즈니스의 주류 시장 진입과 자생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시애틀한문화센터: 33110 Pacific Hwy S #7, Federal Way, WA 9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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