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연합감리교회 ‘회복 부흥’다짐
2025-07-16 (수) 01:29:50

미 서부지역 수련회 참가 목회자 가족들이 3일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수요예배에서 ‘은혜’ 특송을 부르고 있다 <사진 KUMC>
연합감리교 서부지역 한인목회자 가족 수련회가 지난 7월 1일부터 4일까지 하와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한의준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회는 ‘교단총회 이후의 회복과 부흥(Renewal & Revival in Post GC)’이란 주제로 목회자와 가족 6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개최됐다.
첫째 날인 1일에는 UMC 칼팩연회 도티 에스코베도-프랭크 감독이 메시지를 전했다. 수요일에는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교인들과 수요예배를 함께 드리며 수련회 참가자들이 ‘은혜’란 제목의 특송을 불렀다.
수련회는 가족들이 개인적으로 세운 자유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가 제공한 1일 섬투어도 있었다.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클레어몬트신학교 이경식 교수의 특강을 들었다.
수련회에 참석하고 돌와 온 정현섭 목사(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는 “하와이라는 아름다운 배경속에서 목회자와 가족들이 교단 총회이후 어려운 상황에서 회복과 성장을 위해 깊은 교제와 영적 쉼을 경험한 은혜로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서부지역 한인 목사회는 회장에 한의준 목사, 부회장에 이영성 목사(윌셔연합감리교회), 이강원 목사 (쿠퍼티노 예수사랑교회) 총무엔 원홍연 목사(LA복음연합감리교회)가 섬기고 있다. 차기 서부지역 한인목사회 회장에는 이강원 목사가 내정 되어있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