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즌 두 번째 경기 출전 김하성, 4타수 1안타 삼진 3개
2025-07-10 (목) 12:00:0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하는 김하성(29)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김하성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 경기에서 2-4로 졌다. 김하성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삼진 3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6(7타수 2안타)이다.
2025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은 김하성은 지난해 어깨 수술 후 재활을 거쳐 지난 5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올해 처음 MLB 경기에 출전했다. 복귀전에서 3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다리 근육 통증을 느낀 김하성은 이후 사흘을 쉬고 이날 경기 라인업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