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S아주투어] “미주 최초 중앙 아시아 3개국 실크로드 여행”

2025-07-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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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와 자연 담은 특별 일정 기획… 선착순 마감

[US아주투어] “미주 최초 중앙 아시아 3개국 실크로드 여행”
미주 최대 한인 여행사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가 미주 한인 고객을 대상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을 연결하는 실크로드 테마 여행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문명의 교차로’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여행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을 아우르며, 오는 9월 15일 출발해 총 12일간 진행된다. 요금은 항공료 별도 3,999달러이며, 전 일정 특급 호텔 숙박, 전담 인솔자 동행, 열차 3회 탑승 등의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항공권은 조기 예약 시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번 실크로드 여행은 US아주투어(이하 아주관광)가 약 6개월간 철저한 현지 답사와 준비를 거쳐 기획한 상품으로, 아직 교민들에게는 낯선 중앙아시아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의미 있는 일정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한 지역으로, 실크로드의 유산과 이국적인 자연 풍경이 어우러져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아주관광은 미주 고객의 취향과 요구에 맞춰 각 지역의 역사적 상징성과 문화 체험이 균형 있게 어우러지도록 일정 전반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고구려와 발해 계통의 후손들이 중앙아시아에서 세운 칸국의 역사적 배경과 실크로드를 따라 번영한 고대 도시들의 이야기가 함께 소개된다. 사마르칸트와 부하라를 중심으로 한 우즈베키스탄 일정에는 아미르 티무르 박물관, 울르그벡 천문대, 미노르 모스크, 레기스탄 광장 등 이슬람 건축과 역사 유적지가 포함돼 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천산산맥 아래 펼쳐지는 광활한 대지 위로 침블락, 차른 캐니언, 콜사이 호수 같은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으며, 알마티 시내 문화 명소도 둘러본다. 키르기스스탄은 이식쿨 호수, 고산 계곡, 부라나 타워, 야외 유황온천 등 청정 생태 관광지가 풍부하며, 개발되지 않은 원시적 자연환경이 주는 고요한 아름다움이 매력이다. 일정 중에는 열차, 곤돌라, 유람선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활용해 지역의 풍광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정에는 박평식 대표가 직접 동행해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전 일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중앙아시아는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교차점에서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꽃피운 지역”이라며 “미주 교민들을 위해 특별히 맞춤형으로 재구성한 만큼, 풍성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본 여행 상품은 500달러 할인된 특별가로 판매 중이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의: (213)388-4000

▲웹사이트: www.usaju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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