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8%***전망치 밑돌아

2025-06-11 (수) 09:33:39
크게 작게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5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당초 전문가들이 우려했던 것만큼 높아지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선 0.1% 상승했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으며, 전월 대비 상승률은 전문가 전망(0.2%)에 못 미쳤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8%, 전월 대비 0.1% 각각 상승했다.


근원지수 상승률은 전년 대비 및 전월 대비 모두 전문가 전망을 밑돌았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