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한복판서 레전드 K-밴드 진수 선뵌다

2025-05-21 (수) 08: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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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80주년 기념 콘서트‘K 뮤직 나잇’

▶ 8월6일 오후 7시 30분, 링컨센터 댐로시팍 야외 공연장에서

뉴욕한복판서 레전드 K-밴드 진수 선뵌다

[포스터]

▶‘터치드’, 북미 데뷔 무대…‘김창완밴드’와 함께 K-밴드 열기 더해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은 오는 8월6일 오후 7시30분, 맨하탄 링컨센터 댐로시팍 야외 공연장에서 ‘K-뮤직 나잇’((K-Music Night)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에는 세대를 초월한 명실상부 현재진행형 한국 록 음악의 전설, ‘김창완밴드’와 K-밴드 씬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슈퍼루키 ‘터치드(TOUCHED)’, 감성적 사운드로 주목받는 ‘먼데이필링(Monday Feeling)’이 출연한다.


한국 밴드 음악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전설과 신성이 모여 뉴욕 한복판에서 K-밴드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빙 레전드”로 불리는 ‘김창완밴드’는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전설적인 밴드 ‘산울림’의 중심인물인 멀티테이너, 김창완이 이끄는 밴드다. 올해로 16년째 합을 맞추고 있는 ‘김창완밴드’는 때로는 ‘산울림’의 명곡을 재해석하고 때로는 그들만의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해 오고 있다.

최근 K-밴드 열풍을 선도하며 인기몰이 중인 ‘터치드’는 제3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Mnet 방송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최종 우승 등으로 실력을 입증한 4인조 혼성밴드로, 이번 공연을 통해 북미 공식 데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16년 데뷔하여 하드록 라이징 페스티벌 부산지역 우승, 평택 록 페스티발 우승 등의 쾌거를 이루고 2018년 첫 미국 투어로 현지의 관심을 받은 한국 록 밴드 ‘먼데이필링’ 또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링컨센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서머 포 더 시티‘(Summer for the City)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뉴욕한국문화원, 링컨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욕센터가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공연 관련 티켓 신청 및 공연 참석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문화원 홈페이지(koreanculture.org) 및 인스타그램(@kccny),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NY)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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