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과 6월에 집중 개최
▶ 이사 선임 등 안건 처리
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올해 주주총회를 오는 6월 26일 개최하면서 남가주 4개 한인 상장은행들의 주총 일정이 모두 확정됐다. [도표 참조]
오픈뱅크의 지주사인 OP 뱅콥은 20일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올해 주총을 오는 6월 26일(목) 오전 10시 본점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주총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날 주총에서 민 김, 신영신, 김형진, 써니 권, 손명신, 오상교, 윤기원 등 7명 이사가 주주들의 승인을 받게 된다.
지난해 주총과 비교하면 최화섭 이사장과 정수헌 이사가 나이 제한으로 올해 주총을 끝으로 은퇴한다. 또 민 김 행장이 행장직에서 퇴임하며 지주사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신임 오상교 행장과 최고대출잭임자(CLO)인 윤기원 전무가 이사진에 새로 합류한다. 최화섭 이사장의 경우 오픈뱅크 산하 청지기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뱅크오브호프는 오는 5월 22일, 한미은행과 PCB 은행은 각각 오는 5월 28일 본점에서 주총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US 메트로 은행은 6월 25일 주총을 개최한다. CBB 은행이 마지막으로 오는 9월 25일 주총을 개최하며 남가주 한인은행들의 주총 시즌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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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