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선명 SF지점장 인터뷰 /1년간 8만9천여명 수송***인천-SF 시장 점유율 10.5%
▶ 기존 주 4회에서 토요일 항공편 추가해 주 5회로 증편 / 취항 1주년 기념 특별 할인 프로모션 진행

유선명 지점장
에어 프레미아가 인천-샌프란시스코 직항 노선 취항 1주년을 인터뷰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유선명 샌프란시스코 지점장과 나눈 지난 인터뷰 내용.
◼︎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은
▲감회가 새롭다. 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취항한 큰 이유는 실리콘밸리인 만큼 서부 지역 상용 수요와 여행 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루트였기 때문이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서비스 덕분에 취항 첫해인 지난 1년간 (2024년 5월~2025년 4월) 8만9천여 명의 승객을 수송했고,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전체 여객(약 84만5천 명) 대비 약 10.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개인적으로도 처음 지점장을 맡아 미국 현지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각종 협력 및 공항 당국과의 지속적인 미팅 등을 통해 잘 이끌어올 수 있었다. 무엇보다 많은 승객분들이 에어 프레미아를 알아주시고 탑승해 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최근 1주년 기념으로 기존 주 4회(월, 수, 금, 일)에서 5회(월, 수, 금, 토, 일)로 운항 횟수가 증가해 앞으로 더 많은 승객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에어 프레미아 항공기
◼︎지난 1년간 주요 성과와 고객 반응은?
▲고객분들의 피드백 중 가장 많았던 것은 좌석의 편안함이었다. 다른 항공사 이코노미석에 비해 넓은 좌석 간격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만족을 표현하셨다. 또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프로모션을 많이 진행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에어프레미아의 하이브리드 서비스, 그리고 차별화 요소는?
▲에어프레미아는 보통 항공사를 구분하는 풀서비스(FSC)와 저비용 항공(LCC)의 중간 모델로 하이브리드 서비스(HSC) 항공사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예를 들어, 일반 이코노미 좌석 간격이 31~35인치를 유지해 보다 여유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이노코미 좌석은 약 42인치로 훨씬 넓고 주류 서비스, 어메니티 (치약, 핸드크림 등) 등이 제공되어 편리함과 쾌적함을 보장한다. 프리미엄의 경우 수화물은 32kg 2개까지 무료로 부칠 수 있다. 일반 이코노미는 수화물 23kg 2개 무료다.
◼︎향후 확장 계획은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총 7대 항공기를 운행 중인데 올해 하반기에 신규 항공기 2대를 더 들여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안전 운행을 보장하고, 추가 노선 신설 혹은 기존 노선 증편 가능성도 있다.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이미 연간 8만9천여 명이 탑승했고, 앞으로 더 많은 승객이 에어프레미아를 선택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터 호놀룰루 노선에 새롭게 취항하며, LA, 뉴욕 노선과 더불어 미국 내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취항 1주년을 맞아 5월12일부터 19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노선 대상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내년 3월28일까지이며, 왕복 총액 기준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포함)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1,560달러부터, 이코노미 클래스는 660달러부터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외에 다양한 프로모션 내용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 https://www.airpremia.com
인스타그램: @airpremia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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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