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무차별 폭행 당해 인근 술집서 시비 발단

2025-05-1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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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서 20대 한인 남성이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자정께 팰팍 브로드 애비뉴와 클리블랜드 플레이스 인근에서 25세 한인 남성이 타민족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가해자는 주먹 등으로 17차례나 가격했고, 피해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상태에서도 머리 쪽을 두 차례 발로 차는 등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했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브로드 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한 한인 주점에서 벌어진 시비가 폭행 사건과 연관됐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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