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더 CJ컵’서 골프팬에 K-컬쳐 소개

2025-05-0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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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스 오브 CJ’ 인기

▶ 트럼프 손녀 등 관람

‘더 CJ컵’서 골프팬에 K-컬쳐 소개

CJ그룹이 ‘더 CJ 컵’에서 자사 제품을 비롯, K-컬처를 소개하는 ‘하우스 오브 CJ’를 운영했다. [CJ 제공]

CJ그룹이 1일부터 나흘간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 컵’에서 한식을 포함해 음악, 뷰티 등 K-컬처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하우스 오브 CJ’(HOUSE OF CJ)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갤러리플라자에 625㎡ 규모로 조성된 ‘하우스 오브 CJ’에서는 비비고 만두, 비빔밥 등 한식 메뉴를 비롯해 뚜레쥬르 TLJ의 빵과 케이크를 맛볼 수 있었다. 올리브영 파우더룸과 CJ ENM 음악·영상 콘텐츠 존도 있으며 270도 파노라마의 스크린X도 설치됐다.

‘하우스 오브 CJ’는 CJ그룹이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한 ‘코리아하우스’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무대를 미국으로 옮겨 대회장을 찾는 약 16만명의 관람객에게 K 컬처의 진수를 또다시 전했다.

특히 올해는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대회장을 찾았다. 카이는 한국 음식과 화장품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세계 최고라는 찬사를 보냈다고 CJ 쪽은 전했다. 카이는 비비고 만두를 시식하고 올리브 영 화장품 코너에서 화장품 제품들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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