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일회장등 시청 방문해 마흐무드 수퍼바이저와 성공적 개최 회의
▶ 고탁희 중국한인회총연합회 회장, 한인회관 방문하고 회의도 참석

한인회관을 방문한 고탁희 중국한인회연합회 총회장(가운데)이 김한일 회장(왼쪽), 김순란 이사장과 한인회관에서 자리를 함께했다.<사진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회장은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2025년 10월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공동의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국한인회총연합회 고탁희 총연합회장과 김순란 김진덕정경식재단 이사장등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시청을 방문해 빌리 마흐무드 수퍼바이저(제5지구)와 함께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행사와 관련해 시 관계자와 대화를 가졌다.
행사 당일 시청 로텐터홀에서 개최할 '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를 북가주 전 동포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만들기 위해서 수준 높은 공연단 초청과 전체적인 진행 상황에 대한 각 단체들의 후원 및 협조, 한인 동포들의 공감대 형성, 격조있는 만찬,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 초청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다.
한편 이에 앞서 고탁희 총연합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관을 방문했다.

시청을 방문한 김한일회장과 고탁희 총회장, 김순란 사장이 빌리 마흐무드 수퍼바이저와 회를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
김한일 한인회장과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순란 이사장의 환대 속에 이루어진 이번 고탁희 총연합회장의 예방은 '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재외동포들의 유대강화, 적극적인 선거참여로 참정권 확립, 세계한민족 네트워크 구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주를 이루었다.
먼저 김한일 회장의 안내로 한인회관내 설치된 도산 안창호 선생과 이대위 목사, 김종림 선생, 장인환 의사, 전명운 의사, 유일한 박사 등 독립운동가 동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김순란 이사장은 "한국어 교육보급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로웰 고등학교 한국어 수업 확대에 매년 상당액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기존에 한인회관내에서 진행되었던 문화 강좌와 조만간 진행될 시니어 노래교실을 위한 노래방기기, 가구 등을 비치할 예정이며 라인댄스, 장구교실등 다양한 문화원 강좌가 순차적으로 개강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중국한인회연합회는 6개 연합회, 62개 지역한국인회의 연합단체로 80여 만명 재중동포들의 권익신장을 대변하고 있다.
중국한인회총연합회 고탁희 회장은 5시간 여에 걸친 환담 후에 "세계 곳곳에서 우리 동포들이 하나로 화합해서 하나로 나가자"고 강조한 후 다음 행선지인 북경으로 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