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권익 대행진’ 5월1일 LA다운타운서
2025-04-23 (수) 12:00:00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에 반발하는 대규모 이민자 권익 대행진이 오는 5월1일 LA 다운타운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인타운 노동연대(KIWA)를 비롯한 55개 이상의 시민단체, 노조, 종교, 이민자 권익 단체는 22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행정부의 반인도적인 이민 정책을 규탄하며 오는 5월1일 LA 다운타운에서 메이 데이 가두 행진은 펼친다고 밝혔다. 5월1일 메이 데이 행진은 세계 노동자의 날을 기념하는 행진이다.
당일 행진은 오전 9시 올림픽과 피게로아에서 시작해 올림픽가를 따라 메인 스트릿과 로스엔젤레스 스트릿으로 이동한 후 LA 시청을 경유해 알라메다 스트릿에 위치한 연방 이민구치소까지 펼쳐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