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홍상수, 득남에 날선 시선..혼외자는 홍씨? 김씨? [스타이슈] 김민희·홍상수, 득남에 날선 시선..혼외자는 홍씨? 김씨? [스타이슈]](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4/09/20250409100718671.jpg)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스타뉴스]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아들을 맞았다. 날선 시선 속, 엄마가 된 김민희는 현재 산후 조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9일(한국시간)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희는 최근 경기도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낳았다. 현재 김민희는 한 산후조리원에서 몸 조리를 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김민희의 임신 소식이 보도됐다. 당시 김민희는 임신 약 6개월 상태였으며 봄 출산이라고 알려졌다. 김민희는 자연임신으로 지난 2월 홍상수 감독과 함께 베를린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공항을 찾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김민희는 완연한 만삭 D라인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민희는 임신 8개월의 만삭에도 불구, 베를린으로 함께 출국 해 경쟁부분에 초청 받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What Does that Nature Say to You)의 현장에서 함께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았을 당시에도 김민희가 함께 베를린에 동행할지 관심이 쏠렸다. 김민희가 40대 중반의 나이에 만삭의 몸이라 동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김민희는 이 예상을 깨고 베를린으로 함께 향했다. 임신 8개월께 긴 시간 비행기를 탄 것이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서는 수상 트로피를 안지 못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10년째 불륜 관계를 지속 중이다.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며 공식적으로 불륜 관계임을 밝히기도 했다. 홍상수 감독은 2019년 이혼 재판까지 패소해 여전히 유부남이다.
1982년생인 김민희는 마흔셋에 엄마가 됐다. 아내와의 사이에 다 큰 딸을 두고 있는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를 통해 첫 아들을 얻게 됐다. 생명의 탄생은 축하할 일이지만, 날선 시선도 쏟아지고 있다.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아들 출산 소식에 이들의 혼외자 아들의 호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이가 홍씨가 될지 김씨가 될지, 또 아이가 홍상수 감독의 호적에 오를지, 이후 재산 상속분은 어떻게 될지 등 이들의 2세에 대해 벌써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