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미 ITC 산업피해 여부 판정 거쳐 최종 확정
▶ 하마스 반대여론 확산…1년 넘은 학살·굶주림에 한계 온 듯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접착제, 도료, 바닥 마감재 등에 사용되는 한국산 에폭시 레진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 조사 결과, 덤핑마진 및 보조금율로 5.68∼7.6%를 최종 판정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는 예비판정(16.02∼24.65%) 대비 최대 19%포인트가 축소된 것이다.
에폭시 레진에 대한 관세 적용 여부는 다음 달 12일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산업 피해 여부에 대한 판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미 상무부가 발표한 반덤핑 예비판정에서의 중대한 행정적 오류를 놓고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한국 기업과 긴밀히 소통했다"며 "미 상무부에 공식 서한을 발송해 신속히 오류를 정정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상계관세 조사에서의 보조금율은 경쟁국 대비 낮은 수준인 1.01∼1.84%로 최종 산정돼 업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각국의 상계관세 보조금율은 중국 547.76%, 인도 10.66∼103.72%, 대만 3.38∼19.13%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