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또 지진 ‘흔들’ 팔로스버디스서 ‘3.2’
2025-04-01 (화) 12:00:00
황의경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8시27분께 랜초 팔로스버디스에서 남서쪽으로 약 22.3마일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1마일로 측정됐으며, 샌타모니카와 헌팅턴비치는 물론 동쪽으로 라미라다까지 진동이 감지됐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3시35분께는 말리부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USGS는 현재까지 재산피해나 부상자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몇 달 동안 말리부를 중심으로 LA 해안가에서 지진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