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선생의 흥사단 공식 스카웃인 ‘트룹 777’ 의 조셉 신 대장이 ‘그레이터 LA스카우팅’에서 수여하는 영예의 ‘실버 비버’(Silver Beaver) 상을 지난 26일 받았다.

‘스카우팅 아메리카’(이전 이름 보이스카웃) 연맹에 소속되어 LA지역을 총괄하는 이 단체는 매년 성인 봉사자중에서 가장 헌신적으로 봉사한 사람에게 이 상을 주고 있다. 이번 수여자 9명 중에서는 한인 트룹중에서는 유일하게 트룹 777의 조셉신 대장이 선정되었다.

한편, ‘트룹 777’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세운 흥사단의 공식 스카웃으로서 30년 역사를 가진 트룹이다. 한인 2세를 주축으로 하는 만 8세 이상의 남여 대원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다.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튼튼한 체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면서, 미국 사회에서 한인으로서 자신감과 정체성 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 조셉 신 대장 (323) 620-4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