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부부가 세계 6대 마라톤을 완주(본보 21일자 A13면)한데 이어서 ‘이글스 마라톤 클럽’ 소속인 이강용, 이강원 형제가 함께 세계 6대 마라톤을 완주했다.

지난 3월 2일에 있었던 도쿄 마라톤를 완주하면서 이 씨 형제는 보스톤, 뉴욕, 시카고, 베를꿈의 목표를 이루었다 이번 도쿄마라톤 에서 두 형제는 4시간 16분의 기록으로 같이 완주를 했으며 특히 이강용씨는 6대 마라톤 대회 모두를 이강원씨는 5대 마라톤 대회를BQ (Boston Qualifying Time) 기록으로 달성하였다.

올해 68세인 이강원씨는 마라톤 경력 8년차 이고 70살인 이강용씨는 5년차에 이러한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이강원씨는 작년 6 대 마라톤을 완주했으나, 이번에 형제가 같이 완주하기 위해 다시 도쿄마라톤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글스 마라톤 클럽은 풀러튼에서 연습을 하고 있으며, 매주 화, 목, 토, 일 4일간 운동을 하고 있고 회원들의 나이는50-70 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글스 클럽에 괸심이 있으신 분은 이강용 회장 (213-215-3882) 이나 크리스티나 송 재무 (562-419-5543) 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