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마르코스에 스크립스병원 설립계획 발표
2025-03-19 (수) 12:00:00
▶ 200~250병상 풀서비스
▶ 외래진료 시설 우선 건설
▶ 2031년 이후 개원 예정
샌디에고 북부 카운티에 대형 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크리스 반 고더 최고경영자는 17일 샌디에고 대형 병원인 스크립스 핼스가 노스 카운티 시에 있는 부동산 구매 후, 수십년 동안 숙원이었던 스크립스 샌마르코스 메디칼 센터 캠퍼스 건설계획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 이지역의 환자들이 증가해 이 계획을 실행에 옮길 시기가 도래했다”며, “스크립스는 샌마르코스 지역 많은 주민들에게 (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캠퍼스는 환자들과 가족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제고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캠퍼스는 78번도로 남쪽과 트윈옥스 밸리 파크웨이 사이에 위치하며, 면적은 13에이커이다.
12억 달러를 들여 외래진료 시설을 우선적으로 건설하고, 1차진료 의사 사무실, 외래 수술, 암 치료 등 서비스가 포함되며, 단계적으로 200-250 병상을 갖춰 2031년 이후 개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