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진… 말리부 인근서 4.1 ‘흔들’
2025-03-10 (월) 12:00:00
황의경 기자
최근 지진이 잦은 남가주에서 또 다시 4.0 이상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3분께 말리부 북쪽 웨스트레익 빌리지 지역을 진앙으로 하는 규모 4.1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약 7.2마일로 추산됐다. 첫 번째 지진이 발생하고 3분 후 말리부 인근에서 3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여진의 규모는 각각 2.5, 3.0, 2.8이었다. 이날 지진으로 한인타운을 포함한 LA 카운티 전역과 벤추라 카운티 등지에서 흔들림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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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