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카운슬러 교사가 아동 성범죄

2025-02-28 (금) 12:00:00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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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행·음란행위 10여건

▶ 교회·한글학교서도 근무

초등학교 카운슬러로 일하던 한인 남성이 아동 및 다수의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이 한인은 초등학교 이외에 교회 청년부와 한국어 문화학교 등 어린이를 상대하는 다수의 직업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져 한인 어린이들을 포함해 밝혀지지 않은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C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로즈빌 경찰국은 지난해 9월 북가주 로즈빌에 위치한 B교회에서 14세 미만 어린이의 피해 사실을 접한 후 수사를 시작했다. 김씨는 이곳에서 청년부 그룹 리더로 활동한 바 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김씨가 초등학교 카운슬러로 일하며 또 다른 학생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발견했다. 김씨는 14세 미만 학생들 대상 음란행위 8건과 14세 미만 학생들 2명에 대한 성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현재 보석금 없이 새크라멘토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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