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데이케어 차량사고 한인 사망
2025-02-20 (목) 12:00:00
이지훈 기자
▶ 미니밴 가로수와 충돌
▶ 뉴욕 한인타운 3명 부상
뉴욕 한인 밀집지인 퀸즈 플러싱의 한 시니어 데이케어로 향하던 미니밴이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로 70대 한인 할머니가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뉴욕경찰(NYPD)에 따르면 플러싱 소재 한 한인 시니어 데이케어에서 운영하는 미니밴이 지난 14일 오전 퀸즈 로즈데일 브룩빌 블러바드와 선라이즈 하이웨이 교차로 지점에서 중심을 잃고 인도변에 위치한 가로수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해 운전자인 74세 남성과 보조석에 탑승하고 있던 71세 여성, 숨진 여성의 남편으로 미니밴 3열에 탑승 중이던 84세 남성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운전석 뒷편에 탑승 중이던 70대 여성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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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