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이후, 교협 집회 참여 반으로 줄어
▶ 교회총연합회 활동 중단도 한 요인,재 구성해야

북가주지역 교회의 연합 활동 참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산호세교협 주최의 2011년 성탄연합예배. (기사안의 특정사실과 관련이 없음)
북가주지역 교회가 지역교회협의회를 중심으로 활발히 해오던 연합 사역이 코로나19이후 크게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북가주지역 교회는 그동안 북가주지역 교회협의회 연합체인 총연합회를 구성하여 성탄절과 부활절 연합 예배등 연합사역을 활발하게 진행 해왔다. 북가주교회 총연합회는 샌프란시스코교회연합회를 비롯하여 이스트베이, 산호세,콘트라코스타, 새크라멘토,몬트레이,노스베이등 7개교협으로 구성되어 활동해 왔다.
북가주지역교회의 연합 집회나 활동은 2020년 코로나 19이후 크게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이전에는 성탄절이나 부활절 연합예배에 6개나 7개교협이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2020년 코로나19이 시작되면서 샌프란시스코,이스트베이,산호세 3개교협만 대면이 아닌 유튜브로 성탄 연합 예배를 드렸다. 그러다가 코로나를 거치면서 2021년부터는 7개 교협중 샌프란시스코,이스트베이,산호세 3개교협만 부활절이나 성탄절 연합 예배에 참여한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각 지역교회협의회에는 많은 교회가 소속 되어 있으나 교협 모임에 목회자의 참여가 저조하여 지역 교협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토와 산타로사를 중심한 노스베이지역의 지역의 경우 코로나19이후 교협 모임이나 활동이 거의 중단 된것으로 확인이 됐다.
새크라멘토교회협의회 회장인 박상근 목사(새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 담임)는 “ 교협 회원들이 모이지 않아 모임이 유명 무실하다”면서 “ 10여개 교회중 3개 교회만 호응을 하고 있어 모임을 계속할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근 목사는 지역교협이 모이기 어려운 이유는 코로나로 교세가 약해져 힘든 교회가 많아진것을 원인으로 제시했다. 박 목사는 회장의 임기가 지났지만 지난8월이후 총회를 하지 못해 그대로 회장직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콘트라코스타지역협의회장인 유기은 목사( 대표)도 “ 20여 회원 교회가 있지만 워낙 모이질 않아 모임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기은 목사도 목회자들이 모이지 않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코로나이후 교회 형편이 어려워져 참석이 쉽지 않은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 북가주지역 교협의 연합 활동이 크게 위축 된것은 그 동안 지역교협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던 북가주지역교회협의회 총연합회의 활동이 중단 된것도 한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북가주교회 총연합회는 지역교협 회장이 순환하여 총연 회장을 맡는다는 원칙으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다가 2022년 총연 회장을 맡고 있던 이동성 목사(상항서미나교회)가 그 해 8월 상항 서머나교회를 은퇴후 LA지역으로 떠남으로 사실상 총연 활동이 중단된 상태이다. 당시 연합회 총무를 맡고있었던 석진철 목사(오클랜드 우리교회 담임)는 “지금도 지역교협 회장이 뜻을 모으면 총연 구성이 가능하다”면서 이스트베이지역 교협 신년하례 모임에서 총연 구성을 제안해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북가주교회 총연 회장을 역임한 신태환 목사(버클리 시온장로교회 원로 목사)는 “ 지역교협이나 총연합회에 책임감 있고 열심있는 리더가 나오면 연합 사역이 잘 될수 있다”면서 교회가 “LA 산불이나 제주 항공 참사 등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갖고 돕기 위해서는 연합회의 활동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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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