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은행, 산불피해자 SBA 세미나 개최

2025-02-06 (목)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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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대출 프로그램 소개

▶ 오는 11일 타운 YMCA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LA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사업주들이 이용할 수 있는 SBA 대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11일(화) 오후 1시, LA 한인타운 YMCA 커뮤니티룸(4301 W 3rd St., LA)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SBA LA 지부 관계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비즈니스, 주택 소유주, 렌터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SBA 재난 대출 프로그램들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현장에서 담당자들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지원서 작성 및 제출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한미은행의 SBA 대출 전문가들이 질의응답 및 통역 등의 역할을 맡아 언어 문제에 따른 제약도 없다. 세미나 직후 현장에서 문의 및 지원서 작성, 접수까지 가능하다.


한미은행 애나 정 최고 SBA 대출 책임자는 “산불로 피해를 입었다면 SBA가 제공하는 다양한 융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SBA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정보를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A 한인타운 YMCA는 YMCA 메트로폴리탄 LA 전체의 피해자 지원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도 장소 제공과 주류사회 홍보 등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무료 주차를 제공한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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