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요르단 국왕 11일 백악관서 트럼프와 회동”

2025-02-02 (일) 09: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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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이 오는 11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다고 요르단 국영통신 페트라가 2일 보도했다.

페트라는 이날 긴급뉴스로 압둘라 국왕이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의 초대를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가 전쟁으로 파괴됐다며 이곳 주민을 인근 아랍권 국가로 이주시키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요르단과 이집트를 이주 후보국으로 지목했다.


이에 대해 압둘라 2세 국왕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각자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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