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정보조의 열쇠는 생각이다

2025-01-27 (월) 12:00:00 리처드 명 / AGM 인스티튜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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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의 열쇠는 생각이다

리처드 명 / AGM 인스티튜트 대표

삶을 살아가는 순간마다 우리는 선택을 피해서 살아갈 수 없다. 성공한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이룰 수 있다는 신념아래 보다 나은 선택을 매번 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선택은 성공의 기회이기에 재정보조 성공의 열쇠는 바로 우리의 생각이라 할 수 있다.

토마스 스텐리는 그의 저서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에서 발상의 차이가 성공의 신화를 만든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재정보조의 성공은 재정보조의 극대화를 향한 생각을 부단히 실천했을 때에만 그 기회가 반드시 찾아온다. 학부모들 대부분은 자신의 메타인지에 속고있다.

메타인지란 마치 자신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으려는 경향이다. 마치 자신의 차가 멈추었을 때에 자신의 생각에 차를 고칠 수 없을텐데 자동차의 Hood를 열어서는 뭐하나? 하는 방식의 생각이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어있다. 다시말하면,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며, 변화를 싫어하는 행동과 실천이 없는 양상이다. 자신의 실제 능력의 한계보다 더욱 무서운 요소가 바로 고정관념에 기인한 메타인지인 셈이다. 마치 늘 해왔던 익숙한 방식으로만 해석하려 하기에 이는 실패의 시작과 같다.


자녀들의 재정보조를 진행해가는 학부모들에게 기회는 2가지 형태로 반드시 찾아온다. 성공의 기회인지 실패의 기회가 될지 여부이다. 실패가 되는 기회는 마치 결과가 정해진 게임을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따라서, 보다 나은 재정보조 결과를 원한다면 생각을 통해 객관적인 현실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존 소포릭은 그의 저서인 「부자의 언어」에서 “특별한 성공을 위한 댓가를 치룰 수 있는가?” 라고 묻고 있다.

좋은 입력정보를 사용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메타인지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요 내용은 거창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거창한 도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며 평범한 도구가 있다면 낫설다는 고정관념인데 이는 잘못된 사고방식이다. 재정보조 성공의 열쇠는 마음을 내려놓고 재정보조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보고 입증된 방식으로 실천해 나가는데 그 성공여부는 달렸다다. 요즈음 재정보조 진행에 따른 진행과정에서 많은 학부모들이 갑자기 생각지도 않은 문제들을 자주 접한다.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을 모두 마치면 가정형편에 대해 대학이 알맞은 재정보조지원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다가, 신청서에 질문내용에서 각종 현금자산 및 투자자산이나 수입에서 세금공제를 하며 쌓고 있는 401(k), TSP, IRA 등을 Contribution하는데 이러한 불입금에 대해서 재정보조계산에서는 이러한 플랜에 세금을 낸 후 남은 금액을 자녀들의 학자금으로 사용하는 것 같은 대처효과 다시말하면 오히려 이러한 공제를 하기전의 수입상황에서 책정되는 SAI금액보다 더 높은 SAI금액이 계산되어 마치 이러한 세금 후의 금액을 학부모가 모두 학자금으로 사용해 지불하는 동일한 효과가 나온다는 사실을 접하며, 자신의 메타인지로 인해 사전설계를 등한 시하다가 결과적으로 재정보조의 불이익을 크게 당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부모들이 어떠한 생각의 근본을 두고 최적화한 방법으로 적극 재정보조 극대화를 실천할 수 있을 지 여부에 따라 재정보조금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 AGM 인스티튜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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