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테슬라 시총 1조달러 더 불어날 것”

2024-12-0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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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 전망·주가 3.7%↑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시장 가치가 향후 1∼2년 내 1조달러 더 불어날 것이라는 월가의 전망이 나오면서 지난달 29일 테슬라 주가가 4%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3.69% 오른 345.16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조1,080억달러 수준이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6일 트럼프 당선이 확정된 이후부터 이날까지 약 37% 오른 상태다.

이날 테슬라 주가 상승에는 웨드부시 증권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의 보고서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했다. 테슬라 강세론자로 유명한 아이브스는 고객들에게 보낸 최신 보고서에서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400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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