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겸손하고 지성과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 받아
오레곤한인회 회장 추천위원회가 25일 회의를 열어 프란체스카 김 자문위원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년도 오레곤한인회장에 프란체스카 김 한인회 자문위원이 추대됐다.
오레곤한인회 추천위원회(위원장 오정방ㆍ부위원장 음호영)는 25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차기 회장 후보 선출을 위한 모임을 갖고 프란체스카 김 전 한인회 문화센터 이사장을 제 50대 차기 한인회장에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15인으로 구성된 한인회장 추천위원회는 프란체스카 김 한인회 자문위원이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적임자로 보고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화여대와 UCLA 출신인 프란체스카 김 자문위원은 오레곤 굴지의 건축개발회사인 센트럴 베다니 개발회사 로이 김 사장의 부인으로서 현재 부군과 함께 회사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프란체스카 김 자문위원은 지난 1년 반 동안 한인회 문화센터 이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열린 소통과 협력으로 강사진들과 함께 문화센터를 활성화시키고 탄탄한 기초를 다져놓아 탁윌한 리더십과 운영 능력을 검증 받았다.
동포사회 부름을 받아 12월6일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인준과 당선증을 교부받게 될 차기 당선자는 새해부터 2년 동안 한인회와 한인사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오정방 추천위원장은 “오레곤한인회가 새로운 리더를 발굴하여 한인 커뮤니티와 미주류사회가 더욱 협력하고 우호 관계를 다져나가면서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헌수 한인회장은 “한인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인재가 차기 한인회를 맡게 돼 기쁘고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오레곤한인회가 더욱 건강하고 모범적인 한인회로 거듭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인회장 추천위원회>
▲전직 회장: 오정방, 음호영, 유형진, 김영민, 김성주 ▲사회단체장: 김정현(그로서리연합회) 장규혁(오레곤노인회) 송영욱(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 이재찬 (상공회의소) 호선희(통합한국통합학교) ▲현직이사: 김성윤, 김승현, 김인자. 박현식, 태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