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통행료가 줄줄이 오르고 있다.
남부뉴저지교통공사는 내년 1월1일부터 애틀랜틱시티익스프레스웨이 통행료 3% 인상을 승인했다. 이는 지난 2020년 이후 애틀랜틱시티익스프레스웨이 통행료가 네 번째 오르는 것이다.

내년 1월부터 뉴저지턴파이크와 가든스테이트파크웨이 통행료가 3% 오르는데 이어 뉴저지의 또 다른 주요 유료 고속도로 요금이 인상되는 것.

여기에 조지워싱턴브리지와 링컨터널, 홀랜드터널 등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다리와 터널 통행료가 내년 1월5일 인상이 확실시되고 있고, 맨하탄 60스트릿 남단에 진입하는 차량에 부과하는 교통혼잡세도 내년 1월5일부터 시행이 확정되는 등 운전자들의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는 비판이 크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