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북가주 폭우전선 영향…남가주도 주말 비 소식

2024-11-20 (수) 노세희 기자
크게 작게
북가주에 형성된 ‘대기의 강’ 전선이 남하하면서 이번 주말 남가주에도 비 소식이 예보됐다.

19일 국립기상청(NWS)은 오는 20일까지 남가주에 샌타애나 강풍과 함께 맑은 날씨가 계속되다가 21일부터 약간의 비가 내릴 확률이 있으며, 금요일인 22일부터 25일 월요일 오전까지 약 0.5인치에서 1인치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이같은 비 소식은 지난 18일부터 북가주 지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 때문이다. 델노트와 훔볼트 카운티 북부 지역에는 2~4인치의 비가 내렸으며, 해발 2,500~3,000피트 산간 지역에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캘리포니아 북서쪽에 형성된 대기의 강 전선이 점차 남쪽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노세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