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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오픈하우스 ...이재은 교장, 130여 학부모 대상으로 학교 안내 시간가져

2024-11-0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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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오픈하우스 ...이재은 교장, 130여 학부모 대상으로 학교 안내 시간가져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재은 교장이 오픈하우스에서 학교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다.

올해로 개교 14주년을 맞이한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교장 이재은ㆍ이사장 박영민)는 지난 16일 학부모들을 초청해 2024~2025학년도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이 학교는 이날 오픈하우스를 찾아준 130여명의 학부모들과 함께 리셉션 시간을 가진 데 이어 박영민 이사장의 환영사, 이재은 교장의 학교 안내 등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박영민 이사장은 "AI발전으로 세계가 더욱 발빠르게 변해가는 이 시점에서, 영어와 한국어 2개 국어는 물론 3개 국어, 4개 국어 등 다른 언어를 하며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는 일은 더욱 중요해지고,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다음세대에게 언어는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인데 자녀의 모국어교육, 한국어교육을 위해 힘써주신 학보무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은 교장은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의 미션은 언어와 문화를 통한 뿌리교육, 한국어 위상을 알리는 학교"라면서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에서 배우고, 탐구하고,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학교 운영방식 등을 소개했다.
이 교장은 이어 "학교와 교사, 학부모, 학생 등 4가지의 중요한 연합과 그 연합된 한마음으로 마음과 마음이 닿아 함께 함이 중요하다"면서 "학교와 교사가 이른 토요일 아침 학교에 오는 학생들이 더욱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참여를 돕기 위해 항상 연구하고, 고민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부모들의 자원봉사 참여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130여명중 20여명이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로 동참했다.
마지막 3부 순서는 학부모들의 수업참관으로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각 반 교실로 들어가 자녀가 수업하는 모습을 참관하고, 수업에 함께 참여하며 한국학교에서 어떻게 지내고, 배우는 지를 직접 지켜봤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26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2024~25학년도 1학기 중반을 지내고 있으며, 내년 1월에 1학기를 마무리하고, 2월에는 2학기가 시작되며 2학기 등록은 내년 1월초 공고할 예정이다.
학생들을 사랑하며 교육에 열정있는 교사들도 상시 모집중이다.
문의: info@koreanschoolfw.org, 박영민 이사장 206-335-2479, 이재은 교장 714-822-9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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