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난동’ 안 된다 LAPD·셰리프 집중 단속
2024-10-31 (목)
노세희 기자
LA 다저스가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 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LA 셰리프국(LAUSD)과 LA 경찰국(LAPD) 등 치안기관은 다저스 팬들에게 책임감 있게 행동할 것을 촉구했다.
LASD는 “우리는 인근 도시나 방송국에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월드시리즈가 진행되는 동안 대응팀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응팀(SRT)은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결성된 고도로 훈련된 사법 집행 그룹이다. SRT는 군중 통제와 폭동 진압, 대규모 체포 등 다양한 상황을 처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다.
LASD와 LAPD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파괴적이거나 불법적인 행동은 용납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엄중 경고했다.
<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