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업계] ‘모멘투라’ 포토부스… 미국 시장 전격 진출

2024-10-31 (목) 박홍용 기자
크게 작게

▶ 엠엔지 이엔티
▶ 고화질·첨단 기능 ‘돌풍’

▶ 미주 대리점·딜러 모집
▶ 11월 5일 타운 설명회

[업계] ‘모멘투라’ 포토부스… 미국 시장 전격 진출
한국과 미국 등 전 세계 젊은 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포토부스 사업을 미국에서 직접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빔프로젝터 및 스마트교육 장비 제조업체 (주)엠엔지 이엔티가 한국형 포토부스로 북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의 미주법인 ‘M&G ENT USA’는 오는 11월 5일(화) 오후 5시 LA 한인타운 아로마 윌셔센터(3680 Wilshire Blvd. LA) 5층 더 원 이벤트홀에서 포토부스 ‘모멘투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엠엔지 이엔티는 한국에서 주요 영상장비 업체와 교육기관 등에 프로젝터 및 전자칠판을 제조 공급하고 있으며,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관련 업계 최초로 지난해 하반기에 보스턴 및 서부 LA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M&G ENT USA가 선보이는 포토부스 모멘투라는 ‘순간’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브랜드로, 고성능 DSLR과 사진인화 전용 프린터를 탑재, 북미 시장의 기존 저가형 포토부스와 비교해 월등한 고화질 사진을 빠른 시간에 출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국인의 다양한 체형에 맞춰 카메라를 상하로 움직이는 기능, 촬영된 이미지에 필터와 스티커를 자유롭게 적용하는 기능, 일반적인 프레임 컷 뿐만 아니라 캐리커쳐 등의 AR 기능과 ID 사진, 모바일폰 저장 이미지 출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도 Z세대의 감성에 걸맞은 K-컬쳐 기반의 한국적 디자인이 적용돼 있고, 설치 상황에 맞춰 외관 및 프레임 등을 커스터마이징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실사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엠엔지 이엔티는 이번 LA 사업 설명회를 통해 실제 제품 시연과 함께 미주 전 지역을 대상으로 대리점 및 딜러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멘투라 포토부스는 독자 전문매장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각종 프랜차이즈 매장이나 카페, 아케이드, 펜시샵 등에 ‘샵인샵’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학교와 교회, 호텔, 결혼식장 등 각종 행사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안성주 엠엔지 이엔티 대표는 “현지 지사와 유통망을 통해 판매 배송 및 AS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여 협력사들과 윈윈(Win-Win)하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고 포토부스 비즈니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사업 설명회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및 문의 ▲이메일: contact@momentura.us ▲전화 (949)-351-7194 ▲www.momentura.us

<박홍용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