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주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K-프랜차이즈 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1월 12일(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토랜스에 위치한 뱅크카드서비스 본사(21281 S. Western Ave., Torrance)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미주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K-프랜차이즈와 한국에서 유명한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참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프랜차이즈의 창업 조건, 절차, 초기 투자 비용, 운영 방식에 대한 세부 사항이 소개되며,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KFA) 이호욱 지회장, 법률 자문 이요한 변호사, 회계 자문 손명신 CPA의 후원으로 창업 과정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원도 제공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차별화 전략이 공유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프랜차이즈로는 미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피슈마라홍탕, 탐앤탐스, 흑화당, 허니미, 초당순두부, 펀비어킹, 카츠 바가 있으며, 각 브랜드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현지 시장에서 자리 잡은 비결이 소개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각 프랜차이즈의 브랜드 특성, 메뉴 구성, 소비자 선호도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창업 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 체계와 마케팅 전략도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후에는 참가자들이 본사 담당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창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 관계자는 “K-프랜차이즈의 현지 진출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참가비는 25달러이다.

참여를 원하면 웹사이트(WWW.NAVYZ.COM)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 888-339-0100 또는 이메일 info@navyz.com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