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는 오는 11월9일 오후 4시 광역 시애틀한인회관에서 시애틀지역 한인 0-3세 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워크샵을 개최한다. 광역시애틀한인회관은 한인생활상담소 남부지역 사무소로도 쓰이고 있다.
‘Play with m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샵은 킹 카운티의 ‘Best Starts for KIDS’ 그랜트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ASQ(Age and Stage Questionnaires)라는 미국의 공신력있는 발달 단계 확인 프로그램으로 자녀들의 발달을 체크해보고, 발달 상태에 따른 조기개입의 중요성을 배우게 해준다. 또한 자녀들의 발달 단계에 맞고, 발달을 촉진시켜줄 수 있는 놀이 방법과 상호작용 등을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이번 워크샵은 ’Infant Mental Health Therapist’로 풍부한 경험이 있는 상담소의 쉘리 최 조기아동개발 스페셜리스트가 준비 및 강의를 맡는다.
ASQ로 자녀들의 발달 단계를 직접 확인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워크샵을 통해 발달 검사를 받고 나서 추후에 조기개입이 필요한 자녀들에 대한 개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또래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 정보와 경험 등을 나누고 서로 돕고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상담소는 설명했다.
한인생활상담소 오뚝이 부모교실(0-5세 자녀의 부모교육)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는 이재은 강사도 함께 참여해 워크샵을 진행하며, 자녀 발달에 맞는 놀잇감도 각 가정당 한 셋트씩 선물로 제공된다.
부부가 워크샵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베이비시팅과 스낵도 제공된다.
장소 문제는 물론 양질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선착순 20가정만 한정 등록을 받으니 등록을 서둘러달라고 상담소는 당부했다.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며 온라인 등록이 어려운 분들은 상담소로 전화해 문의해도 된다.
등록링크: https://kcsc.socialsolutionsportal.com/apricot-intake/95ee2708-fcc6-4202-a033-a6c356fb4a53
등록문의: 한인생활상담소 (425-776-2400,425-616-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