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예술원 다루’ 주최
▶‘어흥 축제’ 내달 8~10일
▶ 다운타운 플라자서 열려
▶OC전력국 타이틀 스폰서
▶4,000달러 후원금 지원
OC전력국 위원장을 맡고 있는 프레드 정 풀러튼 부 시장이 릭 김 축제 위원장에게 4,000달러 모형 체크를 전달하고 있다.
‘미주 예술원 다루’(이사장 박창규· 대표 서연운)가 풀러튼 시와 함께 ‘어흥’ 한국 문화 축제를 다운타운 플라자(301 N. Pomona Ave.)에서 내달 8-10일 3일동안 개최하는 가운데 OC전력국(OCPA)에서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타이틀 스폰서에 나섰다.
OC전력국 위원장을 맡고 있는 프레드 정 풀러튼 부 시장은 지난 18일 오후 풀러튼 시청에서 행사를 주최하는 미주 예술원 다루 관계자들을 초청해 4,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성공적인 이벤트를 기원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오렌지 카운티 전력국은 풀러튼, 부에나팍, 어바인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소중한 관계를 맺고 있다”라며 “전력국 위원장으로서 한인 문화 행사를 서포트하게 되어서 너무나 영광 스럽다”라고 말하고 OC전력국 이사인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 문화, 뮤직, 아트, 코리안 퓨전 퍼포먼스, 한국 전통 게임과 공예, K-푸드, 전시관 등과 아동들을 위한 액티비티, 크래프트, 푸드, 의상 입기, 스토리 텔링, 보물 찾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어흥’ 페스티벌이 열리는 행사장은 연례 ‘페이스 오브 풀러튼’(Face Of Fullerton)이 열려온 장소로 풀러튼 박물관이 있는 광장이다. 중앙에는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소규모 무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분수대가 갖추어져 있다. 매주 목요일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이 열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플라자 바로 옆에는 대형 공공 주차장이 마련되어있고 인근의 메트로 역 주위에도 파킹랏이 있어서 관람객들은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또 주위 몇 블락 사이에는 각종 식당들이 즐비해 있다.
한편, 라 하브라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미주 예술원 다루’는 미주지역 한인과 타민족에게 한국의 우수한 전통 문화를 알리고 전통있는 한국문화의 뿌리를 찾는 활동을 통해 우리 것을 찾아 되새기고 더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714)576-9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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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