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풀러튼에 위치한 코요테힐스 골프장에는 특별한 여성 골프 모임이 있다. 바로 ‘코요테힐스 위민스 골프클럽’(Coyote Hills Women‘s Golf Club·회장 샌디 박)이다.

젊은층에서부터 시니어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골프를 즐기고 좋아하는 한인 여성 골퍼들이 똘똘 뭉쳐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코요테힐스 위민스 골프클럽이 신입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샌디 박 회장은 “코요테힐스 위민스 골프클럽은 지난 2016년 6월 처음 설립돼 9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SCGA 멤버 클럽으로서 SCGA에서 주관하는 회원 혜택, 즉 프라이빗 코스의 골프 라운드에 참가할 수 있고, USGA 룰을 기반으로 해서 골프 게임에 참석할 자격을 갖춘 여성 골프 클럽”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에 따르면 회원들은 매주 화요일 아침 7시부터 9시20분까지 코요테힐스 골프장에서 위클리 게임을 하며, 특히 매달 두 번째 화요일에는 샷건 방식으로 멤버들 간 플레이를 진행한다. 특히 회원들의 실력 향상과 동기 부여를 위해 매주 다양한 게임을 마련하고, 주요 경기로 매년 5회 이상 클럽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박 회장은 설명했다.

또 1년에 두 차례 클럽 회원들을 위한 당일 또는 2박3일의 맞춤형 골프 여행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 2월에는 50인승 버스를 대절해 애리조나 골프 투어도 다녀왔다고 박 회장은 전했다.

박 회장은 “우리 클럽의 특징은 30대에서부터 7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골프를 취미생활로 즐기는 여성 클럽이라는 점”이라며 “골프를 즐기고 인성이 좋은 많은 여성 골퍼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전화 (562)480-8973 샌디 박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