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 시가 8일 "한글의 날"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8일 엘렌 아사트리안 글렌데일 시장과 시의회 의원들이 글렌데일 시청에서 주재한 '한글의 날' 선포식에서는 글렌데일시와 한인 주민들과의 강한 유대를 강조했습니다.
이날 지역사회 지도자와 학생들이 연사로 나와 한국어가 삶에 미치는 중요성에 성찰하고 글렌데일시의 배려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날 연사로 한국과 글렌데일 자매도시 협회를 대표하는 이 창엽씨와 엘에이 총영사관의 이지은 교육영사, 그리고 허버트 후버 고교와 크레센타 밸리 고교 학생들이 출연했습니다.
허버트 후버 고등학교의 제레미 스펄리 교장과 후버의 한국어 교사인 제시 림씨, 한인 학부모들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참석해 한국의 유산을 기리는 공동체적 자부심을 반영했습니다.
글렌데일시에서는 이 지역 시립 도서관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는것에 앞장서고 한국의 보은, 고성, 김포등 도시와 지속적인 우정을 다져오는등 한인사회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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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