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의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이 19일부터 애플 월렛으로 디지털로 선보였습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가주민들은 이제 애플 월렛에 아이폰이나 애플 워치로 운전면허증이나 주 신분증을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애플 월렛의 디지털 주 운전면허증 및 신분증 지원 출시는 지난해 시작된 광범위한 모바일 운전 면허증 시범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아이폰의 월렛 앱 화면 상단에 있는 플러스 (+) 버튼을 클릭하고 "운전면허증 또는 주 신분증"을 선택한 다음 화면의 지시에 따라 설정과 인증 절차를 시작해 운전면허증이나 주 신분증의 디지털 버전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도 구글 월렛에 디지털 운전면허증과 주 신분증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운전 면허증이나 신분증이 있다고 해도 면허증과 신분증을 직접 소지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DMV에 따르면, 치안당국, 주 정부 기관 , 일부 기업들은 아직 디지털 신분증을 수용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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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