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엘 회장(왼쪽 2번째)과 추석 행사 자원 봉사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브레아 한국 자매도시 협회(BKSCA, 회장 박호엘)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브레아 시니어 센터에서 150여 명에게 추석 맞이 한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박호엘 회장은 “한국의 추석 명절을 맞이해서 브레아 시에 있는 시니어 센터에서 다양한 인종의 어르신 분들을 위한 점심 제공 행사를 매년 하고 있으며 올해가 10년째”이라며 “매년 큰 호응을 받는 인기 있는 행사로 소문이 나서 총 150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에 무려 60명이나 대기리스트에 올랐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협회 15명의 회원들과 크리스틴 매릭 브레아 시장도 참석해 봉사했다. 한식 메뉴는 밥, 불고기, 잡채, 김치, 야채전 등이었다. 식사 후 협회가 준비한 기프트 카드 등의 다양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나누어 주었다.
한편, 브레아 한국 자매도시 협회는 브레아 및 지역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국과의 인적, 문화적 교류를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매년 중학교 교환 학생, 브레아 축체 참가 등의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www.breakorea.org 를 통해서 봉사자 등록, 교환학생 홈스테이 지원 신청 및 기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