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시모 선교회’의 최준성 대표(뒷줄 맨 오른쪽)와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음악회가 오는 29일 열린다.
교도소 사역을 하고 있는 ‘오네시모 선교회’(대표 최준성 목사)는 오는 29일 오후 5시 브레오 소재 나침반 교회 (1200 W Lambert Rd, Brea)에서 ‘제21회 오네시모 후원 음악회’를 “갇힌자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개최되는 이 후원 음악회에는 조이어스 칠드런스 콰이어, 바리톤 류정상, 테너 오위영, 섹소폰 주훈, 에이레네 중창단, 코로나 뉴송교회 성가대, 나침반교회 성가대, 4중주 (바이올린 빅토리아 전, 클라리넷 리디아 강, 첼로 아이삭 전, 피아노 캐롤라인 최 ),틴 챌는지 오렌지 콰이어, 찬양사역자 릴리 타바펀다 등이 참가하여 찬양으로 연주하며 간증 순서도 마련된다.
최준성 목사는 “이번 후원 음악회에 많은 동역자, 재소자 선교에 뜻을 가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재소자들과 선교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부에나팍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이 선교회는 감옥 사역으로 ▲가주 연방 정부 교도소 다인종 대상 예배사역(멕시코 샌 루이스 리오 콜로라도 교도소 매 주 화, 금요일 예배) ▲가주 전역 소재한 교도소에 형제, 자매를 개별 방문해 상담과 복음 전도사역(매주 금요일 OC 감옥 방문) ▲영어와 한글로 된 소식지를 분기별 제작 발행해서 감옥에 우편으로 발송 등을 하고 있다.
이외에 이 선교회는 ▲오네시모 성경통신대학 (주정부 인가대학) -재소자를 위한 무료 성경대학 ▲오네시모 선교회 통하여 신학과정을 이수, 출소,안수 받은 후 각자의 나라로 추방되어 현지에 설립된 오네시모 교회에서 목회자로 섬기며 지역 사회에 복음 전도 사역하는 사역자들의 영적교제와 목회에 필요한 지원 ▲형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추방되는 사람들이 (영주권과 그 외) 한국에서 믿음 안에서 잘 적응 하도록 (주민증, 운전면허증, 직장, 거주지 등) 한국의 동역자들과 함께 사역 ▲상담 및 재소자 가족들의 사전 예방 상담 사역 및 재소자를 가족으로 두고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한 신앙 상담 사역 등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1년 설립된 ‘오네시모 바이블 칼리지’는 성경 통신 대학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이 통신 대학은 한국어와 영어 강좌로 나누어져 있다. 이 선교회는 7751 Stanton Ave. Buena Park에 위치해 있다. 문의 onesimusministry94@gmail.com (714) 739-9100 (714) 403-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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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