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고용추세지수 소폭 상승… 완만한 고용둔화
2024-09-16 (월)
[로이터]
지난 8월 고용추세지수(ETI)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 콘퍼런스보드는 8월 ETI가 109.0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수치는 108.71로 하향 조정됐다. ETI는 고용시장을 보는 선행지수다. 지수가 상승하면 고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고 지수가 하락하면 고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콘퍼런스보드는 “고용 둔화가 원만한 속도를 유지하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한 취업박람회의 모습.